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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소극적 / 온화한 / 이타적 / 걱정많은

[기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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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모자랄 것 없는 집안이지만 학대를 받으며 자랐다.

직접적인 폭력은 없었으나 거의 방치에 가까운 무관심을 받았으며,

이따금 식사를 잊어버리거나 집에 있는지조차 신경쓰지 않을 정도였다.

요리를 시작하게 된 근본적인 계기.

능력이 발현한 것은 8살 때. 하필이면 발현 직후 자신의 능력을 눈치채기도 전에 창고에 갇혔고,

존재감이 거의 사라진 아르장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해 반나절을 극도의 공포 상태로 보내야 했다.

이 사건 이후로 폐쇄공포증이 생겼다. 특히 어두운 곳이라면 심한 패닉에 빠지는 듯.

허풍스럽다 못해 이상한 성격, 말투, 행동 모두가 컨셉이다. 눈 색도 렌즈.(원래 벽안이다)

소극적인 성격을 극복함과 동시에 숨기기 위해 '차라리 이상한 사람처럼 굴자!'며 지금의 캐릭터를 만들었다.

보통 경어를 쓰며, 친구 몇 명만이 본 성격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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