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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17

[성별]

에이젠더

[국적]

​일본

[신장/체중]

175 / 68

[스테이터스]

힘 2

관찰력 5

지능 5

정신력 3

​운 0

" 나의 불운을

집어삼켜주세요…~? "

​오리온 불운

미야케 마사히로

三宅 正弘 / miyake masahiro

「제화의 인도자」

[성격]

[ 이기적인 / 화가 많은 / 연기에 능숙한 / 웃음이 많은 ]

 

[기타사항]

연기

그는 모든 이들에게 살갑게 대했다. 자신과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불운이 옮겨간다고 믿었으므로, 더더욱 많은 사람들과 친해질 필요가 있었다.

 

 

과거사
그는 날 때부터 불운하였다.
동생은 병으로, 형은 사고로 잃고… 그가 기댈 곳은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수밖에 없었다.

그는 친구를 사귀었다.
친구가 발목을 삐거나 다치기 시작했다.

그는 선배를 사귀었다.
선배의 가족이 사고로 인해 다치기 시작했다.

그는 슬퍼했을까?
그럴 리가.

그는 한껏 기뻐했다.
자신의 불운이 가까운 사람들에게 옮겨간다며, 드디어 지긋지긋한 불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일부러 더 사람을 가까이했다. 사람이 더 많은 곳으로, 친해질 수 있는 곳으로. 그럴수록 불운이 타인에게 옮겨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물론, 그건 마사히로 네 착각이지만.

그의 친구는 발목을 삐었다.
마사히로는 며칠 후 사고로 발목과 무릎이 부러졌다.

그의 선배의 가족들은 사고로 인해 다치기 시작했다.
마사히로의 가족들은 이미 모두 죽어가던 참이었다.

결국 타인의 불운은 무엇을 위함이었지?
마사히로, 그의 불운을 위해서!

 

 

모든 것은 마사히로의 불행을 위한 초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리석은 그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타인의 불운에 행복해할 뿐이었다.

좀 더, 좀 더 나의 불운을 가져가라며.

 

결국, 타인이 불운해지는 것은 자신과 비교해 스스로가 더더욱 불운해질 것이라는 결과를 초래할 것을 알지도 못한 채로.

미야케_전신.png
CHAOS - Æs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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