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명을 소중히 하지 않는 녀석은
죽여버린다! "
[나이]
18
[성별]
여
[국적]
일본
[신장/체중]
169/58
[스테이터스]
힘 2
관찰력 4
지능 5
정신력 5
운 4
오리온 고스트헌터
사카기리 사쿠야
朝霧 夜 咲夜 /Sakagiri sakuya
「강림한 신」
[인지도]
◆◇◇◇◇
[성격]
용감한/정의로운
[기타사항]
[ 작은 마을 ]
: 무성한 숲과 절벽으로 둘러쌓인, 작은 마을의 이야기.
마치 시간이 멈추기라고 한 듯이, 현대와는 확연히 도태되어 있는 마을.
그 이름조차 희미하게 지워져가는 마을은 그 가운데 세워진 신사를 신성시하며 신을 기리는 것이 이 작은 나라의 대대적인 문화이다.
왜인지 불미스러운 사고나 괴담이 끊이질 않는다.
어디에서 들었는지 모를 소문에 먼 길을 떠나 이곳으로 찾아오는 마니아들도 존재하는 정도.
때문에 이러한 문화에 주민들은 크게 의지하고있다.
[ 무녀 ]
: 무녀란 신을 모시며 신전은 가꾸는 소녀를 지칭한다.
무녀의 자격은 오로지, 10대 이하의 여자아이일 것.
무녀로 간택된 소녀는 즉시 마을 사람들에 의해 신사에 들어오게 되며
아무런 외부의 접촉도 없이홀로 신을 모시는 생활을 하게 된다.
10년에 한번, 새로운 무녀가 들어옴에 따라
제 할일을 마친 소녀는 영원히 신사에 남아 신의 품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린다고 전해진다.
[도태된 문화]
: 무녀라고 한들 결국엔 나이 어린 일반인일 뿐이다.
능력도, 신기도, 신내림도 없는 평범한 인간은 의문스러운 상황에 대한 아무런 답도 듣지 못하고
몇 년에 한번 신사로 끌려가 영영 돌아오지 못한다.
그럼에도 마을 사람들은 그녀들이 선택되었다고들 한다.
신전과 무녀의 개념은 결코 보기 드문 개념이 아닐텐데도,
유독 이 작은 마을에서의 무녀는 신격화되며 절대적인 규율이 된다.
과연 이 과정에서 누구 하나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겠냐만은, 좁고 도태된 이 한정적인 공간에서
마을의 넘쳐나는 사고와 괴담을 이겨내려면 어쩔 수 없다는 다수의 의견에
맞서기란 쉽지 않다.
[출생]
: 태어난 시기나 성별을 보아 얼마 지나지 않고서 무녀가 될 미래가 선명했던 아이.
그러나 신사의 주변만 가도 기겁을 하며 울어대던 아이를 보고 이상한 것을 눈치챈 부모는
일찍부터 주변을 속이고 남자아이로 키워낸다.
[신의 강림]
: 수많은 악귀에 둘러쌓인 탓에 신에게 무녀를 보내는 전통,
그러던 어느날 악귀를 퇴치하며 신의 말을 전하는 남자아이가 나타났다.
마을 주민들은 당연하게도 그 자를 자신들에게 강림해주신 신이라 여기며 따르게 되었다.
[진실]
무녀를 선정하는 풍습이 중단되었다.
그 사실 만으로도 그녀의 일차적인 목표는 달성됨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능력이 없었다면 그녀는 어떻게 되었을까.
성별을 숨기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녀가 보는 세계에서, 신사는 언제나 울부짖는 목소리로 가득하다.
그런 목소리들은 마을의 주민, 그들 중에서도 유독 지위가 높은 어른들을 향하고 있다.
그가 이 작은 마을을 벗어나, 더욱 넓은 세계의 히어로로 성장하길 적극적으로 권하는 이들이다.